Modern Java In Action 에서 자바 8버전 이후 변경 사항을 갼락하게 소개하는 챕터로 시작한다. 예시를 들어가며 lambda를 소개한다. 이번 글에서 람다가 사용될 수 있는 예제를 통해서 람다 사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대처하기 위한 동적 파라미터화

문제 상황

동적 파라미터화 는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필요하다.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객체를 뽑아내야 한다. 예를 들어, 빨간색 사과만 뽑아내는 코드를 작성해보자

public static List<Apple> filterGreenApples(List<Apple> inventory){
	List<Apple> result = new ArrayList<>();
	for (Apple apple : inventory){
		if (GREEN.equals(apple.getColor())){
			result.add(apple);
		}
	}
	return result;
}

위와 같은 코드를 짤 수 있다. 하지만 다음날 녹색이 아닌 빨간색 사과만 뽑는 조건으로 변경되었다. if 문을 수정해야 한다. 혹은 무게가 150g 을 넘는 사과를 뽑는 조건은 어떨까? 이상이 아닌 이하면 또 어떨까? 이런 조건이 AND 혹은 OR로 겹치는 복잡한 조건을 요구사항으로 지정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식으로 잦은 요구사항 변경으로 조건이 달라져야 한다면 조건문 자체를 드러낼 필요성이 있다.

동적파라미터화: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방법 (프레디케이트)

자바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조건문 부분을 변경할 수 있다.

public interface ApplePredicate {
	boolean test(Apple apple);
}

~~~

public class AppleHeavyPredicate implements ApplePredicate {
	boolean test(Apple apple);
}

~~~

public static List<Apple> filterGreenApples(List<Apple> inventory, ApplePredicate p ){
	List<Apple> result = new ArrayList<>();
	for (Apple apple : inventory){
		if (p.test(apple)){
			result.add(apple);
		}
	}
	return result;
}

인터페이스로 메소드를 정의하고 상속을 통해서 다양한 조건을 클래스로 표현할 수 있다. 이전 코드보다 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코드는 다양한 조건을 반복해서 사용할 때 효과적인 것이다. 인터페이스를 정의하고 그에 따라서 상속받는 코드를 작성하면 많은 코드를 작성해야 한다. 좀 더 효과적으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동적파라미터화: 익명 클래스 사용

미리 정의한 인터페이스를 활용해서 익명 클래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필요할 때 객체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이전 방식보다 수고로움이 덜하다

List<Apple> redApples = filterApples(inventory, new ApplePredicate() {
	public boolean test(Apple apple){
		return RED.equals(apple.getColor());
	}
})

그러나 익명 클래스도 장황하긴 마찬가지다. 코드가 장황하여서 가독성이 떨어진다. 코드 간결성을 위해서 람다를 사용해야 한다.

동적파라미터화: 람다 사용

List<Apple> redApples = filterApples(inventory, (Apple apple) -> 
									RED.equals(apple.getColor()))

이전보다 간결하다.

람다를 사용하는 예제

Comparator 사용하기

inventory.sort(newComparator<Apple>() {
	public int compare(Apple a1, Apple a2){
	return a1.getWeight().compareTo(a2.getWeight())
	}
})
-> 
inventory.sort((Apple a1, Apple a2) -> 
	a1.getWeight().compareTo(a2.getWeight())
)

람다의 특징

• 익명: 자바에서 다른 메소드와 달리 이름이 없기 때문에 익명이다. 구현해야 할 코드가 줄어든다.
• 함수: 특정 클래스에 종속된 메소드와 달리 종속되지 않은 형태인 함수이다. 하지만 메소드처럼 파라미터, 바디, 예외리스트 모두 표현할 수 있다.
• 전달: 인수로 전달하거나 변수 지정이 가능하다
• 간결성: 익명클래스보다 간결하다.

위에 예시에서 살펴보았듯 기존 자바 문법에서 메소드 하나를 사용하기 위해서 클래스를 정의하고 메소드를 정의해야 했다. 이로 인해서 구현해야 할 코드는 많아지고 보기에도 장황해졌다. 하지만 람다의 등장으로 자바에서도 메소드가 아닌 함수 사용이 가능해지고 간결해졌다.

어디에 람다 사용할까?

람다를 사용하기 좋은 곳은 함수형 인터페이스이다. API로 정의된 함수형 인터페이스인 Predicate, Comparator, Runnable, Callable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FunctionalInterface를 사용한다면 명시적으로 함수형 인터페이스임을 알 수 있다. 추상 메소드를 오직 하나만 정의한 인터페이스에 붙일 수 있다. 만약 이 애노테이션이 붙어있는 인터페이스가 조건에 충족하지 않는다면 컴파일 단계에서 컴파일러가 에러를 발생시킨다.

자세한 함수형 인터페이스 API를 알고 싶다면 여기를 참고해보자

메소드 참조

람다 표현식을 좀 더 응용해보면 메소드 참조를 할 수 있다. 메소드 참조는 무엇일까? 다음 예시를 보면서 확인해보자

inventory.sort((Apple a1, Apple a2) -> 
	a1.getWeight().compareTo(a2.getWeight())
) 
-> 
inventory.sort(comparing(Apple::getWeight));

람다 형태에서 메소드 참조를 활용하면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 직접적으로 메소드를 참조하여 보다 간결한 코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